고강도 운동은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숨이 약간 차고 땀이 맺힐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하면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정도의 저강도나 중강도 운동을 할 텐데요. 하지만 이 정도의 운동으로는 '지방을 잘 쓰는 몸'으로 바꾸기는 역부족입니다. 숨을 헐떡거릴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방 대사 스위치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코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의 운동을 짧게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입니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 시행하고, 1~3분 휴식시간 갖기'를 반복하는 것인데요. 숨이 턱에 찰 정도로 하는 고강도 운동은 얼마의 주기로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스웨덴 스포츠 보건과학 대학 등 연구진은 건강한 남녀 성인 11명을 모집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만, 선수들은 아니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실내 자전거를 타고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게 했는데 실험은 4주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으로 고강도 운동을 매일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첫 주에 이틀 동안 운동했습니다. 4분간 격하게 페달 밟기를 다섯 번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이었습니다. 2주 차에는 사흘 운동하면서 운동시간을 4분을 8분으로 늘렸고, 3주 차에는 운동일을 닷새로 늘렸습니다. 마지막 4주 차에는 운동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회복기를 가졌습니다.
1~2주 차의 결과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참가자의 혈당 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3주 차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생산하는 에너지는 2주 차의 60%에 불과했습니다. 혈당조절 능력도 떨어졌습니다.
연구진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바람직하다"면서 "나머지 날은 예컨대 걷기 같은 운동이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무엇이든 적절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네요. 고강도 운동을 하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시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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