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로 친구란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합니다. 가깝게 오래 지냈으니 친구란 말에는 편하고 믿을 수 있고 외로울 때 의지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노년이 되면 4가지 고통을 겪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외로워지고 할 일이 없어지고 가난해지고 병은 늘어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지는 이유는 친구가 줄어서입니다. 어릴 땐 동네에 가도, 학교에 가도 주위에 친구가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모임은 많아도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는 줄어듭니다.
인생의 4가지 고통 가운데 외로움이라도 줄이려면 같이 밥 먹고 차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진실한 친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친구가 있는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손해를 감수하고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해관계를 깊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해타산이 많아집니다. 이 관계가 내게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 계산기를 두드리니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거죠.
자기 손익만 따지면 결코 친구를 사귈 수 없습니다. 먼저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어야 마음을 터놓고 손을 잡아주는 친구가 생깁니다. 내게 친구가 없다면 내가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둘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슨 말을 듣거나 어떤 상황에 처할 때 곧이곧대로 듣고 상황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쌓인 경험만큼 고정관념과 선입견, 자기 생각이 강해져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식대로 곡해해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향한 판단의 손가락을 내려 놓아야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이 보이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셋째, 말로 도와주려 하면 안 됩니다.
누군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자신의 경험과 지식, 정보를 동원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이 방법을 써봐라 등등' 조언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말로 하는 조언은 상대방에세 듣기 싫은 잔소리나 간섭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와주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돕기 바랍니다.
수다를 떨 수 있기에 친구죠. 하지만 수다를 떨려면 자기 얘기를 해야지 친구에 대해 감 놔라, 배 놔라 얘기하는 건 친구를 떠나게 하는 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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