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뇌1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과음한 사람, 20대에 소뇌 변한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에 술 많이 마시면, 20대에 소뇌 쪼그라든다 폭음 및 과음은 고위험 음주로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는 약 8잔을, 여자는 약 6잔을 마시는 것은 고위험 음주에 해당됩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과음하면 20대 때 소뇌가 변할 수 있다는 핀란드의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게요! 핀란드 동부 대학교와 쿠오피오 대학 병원 연구진은 과음하는 10대 33명과 가볍게 음주하는 10대 25명으로 그룹을 나눠, 이들을 약 10년간 추적 관찰했는데요. 이 중 33명은 꾸준히 과음했지만, 음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생긴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21세에서 28세 사이일 때, 소뇌의 국소적.. 202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