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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최고령 골프 우승비결은 커피, 미켈슨 커피 레시피

by 실천여왕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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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골프 사상 최초의 50대 메이저 우승자

지난 5월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필 미켈슨은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골프 사상 최고령 메이저 우승을 했습니다. 그는 2013년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톱 10에 들지 못했던 터라 큰 화제였는데요. 두둑했던 뱃살이 사라진 미켈슨은 “리셋된 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골프는 격렬한 스포츠는 아니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습니다. 근육이 줄며 시력이 나빠지고, 집중력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의욕이 없어지는데요. 이런 핸디캡을 극복하고 미켈슨은 골프 사상 최초의 50대 메이저 우승자가 됐으며 이는 골프뿐만 아니라 주요 종목 사상 첫 50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물과 커피만 마시는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반인은 따라 하기 힘든 복잡한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중년의 활력을 보여준 그의 우승 원동력은 커피의 영향 때문일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커피 포 웰니스(Coffee For Wellness)’

▷ 미켈슨이 마시는 커피는?

체력이 떨어지는 중년인 미켈슨은 커피를 통해서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 조리법은 복잡한데요.

강력한 각성작용의 에티오피아 원두커피에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는 중쇄트라이글리세라이드(MCT) 또는 XCT 오일을 세 스푼 첨가합니다. 또 근육 인대 보강을 위해 단백질 파우더를 큰 스푼 분량 섞습니다. 여기에 아몬드 우유 작은 컵,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추가하는데요. 알레르기를 줄이는 마누카 꿀, 염증에 좋은 계피 가루 한 스푼도 넣습니다. 경기 중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아미노산 L-테아닌 200mg를 넣고, 관절과 피부를 위한 단백질 콜라겐도 넣습니다.

미켈슨 커피 레시피>>

에티오피아 원두커피 + MCT나 XCT 오일 + 단백질 파우더 + 아몬드 우유 + 히말리야 핑크소금 + 마누카꿀 + 계피가루 + 아미노산 L-테아닌 + 단백질 콜라겐

▷ 커피 포 웰니스(Coffee For Wellness)’라는 브랜드로 런칭

미켈슨의 커피 레시피는 일반인은 쉽게 흉내내기 어렵죠. 그는 체력 증진과 음식 선택을 전담하는 개인 코치가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미켈슨은 최근 코치와 함께 자신의 커피를 ‘커피 포 웰니스(Coffee For Wellness)’라는 브랜드로 런칭했는데 매우 인기라고 합니다.

그의 우승 이후 커피 효과가 자주 오르내리는 것은 커피 브랜드 홍보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미켈슨의 우승에는 오랫동안 즐기던 탄산음료와 치즈버거를 끊은 게 더 주효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미켈슨, 규칙적인 36시간 단식 효과

미켈슨의 의료 고문인 아라수피아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10여 년 전 건선성 관절염 진단 후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금식을 했다. 이후 규칙적인 36시간 단식으로 인해 미켈슨의 몸이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켈슨은 단식효과로 피로 해소가 빨라졌다고 했는데요. 또 몸에 좋은 음식을 조금씩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 많은 에너지가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미켈슨과는 달리 커피가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커피의 장단점과 어떻게 마시면 좋을지 알아보았습니다.

▷ 공복에는 생 양배추 등 위 보호 식품 먼저

커피는 장점과 함께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인해 집중력을 끌어 올려 경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블랙커피는 혈중 아드레날린의 양을 증가시켜 몸속 체지방 분해를 돕고 운동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로 간암 등 각종 질병예방 효과도 있죠.

하지만 빈속에 마시면 위 점막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사들이 위궤양, 위염,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에게 커피 섭취를 자제하라고 당부합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것은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위 점막 보호효과가 있는 생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먼저 먹는 게 좋은데요.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이유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U가 풍부해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양배추의 비타민K는 위에 염증이 있으면 재생력을 높여주고 비타민C는 칼슘 흡수율을 높여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 커피 섭취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오후 3시 이전에 커피 섭취를 끝내는 게 좋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사라지는 것은 8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밤 11시-12시에 잠들기가 수월합니다. 오후 출출할 때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린 사람은 먼저 견과류 등을 먹어 위를 채운 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커피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경우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마셔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미켈슨을 섣불리 따라해서는 안 됩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흥분상태로 지방연소를 빨리 시키고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의도입니다. 여기에 다른 첨가물을 넣은 형태인데요. 칼로리는 적고 기름이 줄어 살이 빠집니다. 그러나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이 줄고 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요요 현상이 나오기 쉽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켈슨은 매우 위험하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미켈슨의 의료 고문인 수피아도 “MCT 오일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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