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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및 사회 뉴스

(연구결과) 잇몸병 앓는 코로나19 환자, 중증 진행 위험 높다

by 실천여왕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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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앓는 코로나19 환자, 중증 진행 위험 3.67배”

코로나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4차 대유행 단계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최근 잇몸병을 앓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3.6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지영 한양대병원 교수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코로나19 시대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의 마리아노 산스 교수가 코로나19 확진자 560여 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3.67배 높았다고 합니다. 치주염을 앓는 코로나19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은 3.5배,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은 4.5배 컸습니다.

한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8.81배 높았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시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지침, 3분 이상 칫솔질 추가 당부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 외에도 3분 이상 칫솔질을 방역 지침으로 추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만큼 잇몸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잇몸 관리를 위해 3·2·4 수칙을 당부했는데요. 3·2·4 수칙은 ‘3분 이상 칫솔질’, ‘일 년에 두(2) 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잇몸 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욱 유의해서 치아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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