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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성공을 위한 훈련

술은 암 발생 위험 높이고 커피는 암을 억제한다

by 실천여왕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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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11가지 암 발생 위험 높이고 커피는 억제한다(연구)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려져있죠. 한 연구에 의하면 술이 대장암과 간암 등 11가지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반면에 커피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연구인지 전해드릴게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 음주가 암의 위험요소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음주가 유방암, 대장암, 직장암, 식도암, 두경부암, 간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위험 요소”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여러 종류의 암과 영양소 사이의 관련성을 추적한 860편의 기존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미국 뉴스, 알코올 섭취는 11가지 암과 관련

또한 미국의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연구: 알코올 섭취는 11가지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지만, 커피는 보호한다’라는 기사를 냈는데요. 여기에서 “일반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섭취하면 간암과 피부 기저세포암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습니다.

피부 기저세포암은 편평세포암, 흑색종과 함께 대표적인 피부암을 말합니다. 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피는 암발생 억제 요인과 관련깊다

이번 연구는 세계 암 연구 기금(WCRF)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WCRF의 지오타 미트로 연구 혁신이사는 “이번 리뷰 연구를 통해 알코올과 커피가 암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즉, 음주는 ‘암 발생 위험 요인’과, 커피는 ‘암 발생 억제 요인’과 관련이 깊다는 것입니다. 

커피 섭취가 암과 같은 염증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에 대해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과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등 항산화, 항염증 성분 등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성 생리활성물질)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미 소주 한 잔이나 맥주 한 잔과 같은 가벼운 음주라도 암 발병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는데요. 적당한 음주로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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