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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치료법과 좋은 음식은?

by 실천여왕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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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치료법과 비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 비염이란

‘비염(rhinitis)’이란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합니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2가지 비염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4계절 내내 지속되는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급성 비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며, 적어도 1개월 이내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염은 묽은 점액이 코 점막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콧물 양상은 대부분 맑은 형태를 띠며, 물 같은 콧물로 발작적인 재채기와 눈, 코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을 진단하는 기준은 비강 내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임상적인 기준이 정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통상적으로 코 막힘, 코 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의 유무로 비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학문적으론 급성비염,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과 같이 세부적으로 나누지만 보통 만성 비염이 있는 환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을 함께 가지고 있기에 임상적으로 분류하기 힘듭니다.

​◑ 진료과: 이비인후과, 알레르기 내과

◑ 관련 질병: 알레르기 비염, 코감기(급성비염), 만성 비염, 만성부비동엽

 

😪 비염 증상 

1. 만성 비염

코 막힘이 주요 증상으로, 좌우가 교대로 막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코 막힘과 코 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되는 게 특징입니다. 콧물의 색은 대게 맑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은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기도 합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주변 환경과 알레르겐(allergen, 원인 항원)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며, 동시에 맑은 콧물을 흘리며, 눈, 코의 가려움 증과 코 막힘 증상이 주요증상입니다. 전신적인 소양감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해 지속되면 합병증이 동반되는 이는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혈관운동성 비염

비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인 인자, 정서적인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 혈관 운동의 불안정 상태로 비폐색을 호소하거나 혹은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10~30대 여성들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 비루가 과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후비 로, 두통, 불쾌감, 피로감, 안면 신경통, 편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4. 비후성 비염

코 막힘이 주로 보이며, 콧물 및 후각 장애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코 막힘은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호흡하는 것이 힘들어져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 비염 치료 방법

1. 약물치료

비염 치료는 약물을 사용해 진행하는 게 보통이지만 약물로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코의 구조에 대한 변화가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비염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에 오해를 하기 쉬우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콧살이 부어오르면서 비후성 비염으로 만성비염 치료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때문에 본인의 증상이 만성, 급성, 알레르기성 인지를 정확하게 진단받은 뒤 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는 게 올바른 치료 방법입니다.

2. 고주파 기기 치료

이는 조직에 직접적인 소상을 주지 않으면 점막의 축소가 이루어지기에 출혈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은 온도로 병변만을 축소하는 시술로 주변 조직의 손상이 없습니다.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의 경우 고주파 시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술을 받지 않거나 방치하면 나중엔 더 큰 비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한의학적 치료

 : 몸 안에 습열()이 가득하면 염증 반응이 심화되어 비염 역시 악화됩니다. 영향(), 상성(), 인당(), 합곡(), 사백(), 족삼리() 혈에 침을 놓아 막혀 있던 기를 순환시켜 소통을 시켜주는데요. 쉽게 말해서 방안에 습기가 가득할 때 창문을 열어서 환기시키면 쾌적하게 되듯이 침으로써 몸의 기운을 바로잡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 :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비염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찾아보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특히 폐신() 기능이 저하된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를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한 것인데 이때는 한약으로써 폐신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육미지황환()이나 보중익기탕() 가감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을 습기()로 볼 수 있는데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몸에 있는 습기를 인위적으로 빼주는 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과 같은 약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몸이 차가우면 기운이 소통되지 않고 몸이 따뜻해지고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기운이 잘 소통됩니다. 기()가 잘 흘러야 면역력이 생기고 병에 걸리지 않으며 비염을 유발하는 비강 내부의 점막 기능도 정상화됩니다. 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순환시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침 : 사람에 따라서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한약을 복용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약침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데 깨끗하게 정제된 한약제를 액화시켜서 비염과 관련된 혈자리에 투여하면 먹는 한약보다는 좀더 직접적이고 일반 침 치료보다는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 :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쓰는 추나요법은 비염 치료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이 틀어지고, 특히 거북목인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쳐서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자세를 바로잡아 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비염을 위한 생활습관

1. 주변환경 관리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없애거나 증상이 남아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2. 먼지, 화장품, 스트레스 등 비염유발요소 유의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로션, 스트레스 등도 비염의 유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가 쉽게 끼면서도 방출되기 어려운 침구들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며 커버는 가능하면 삶아서 살균하도록 합니다.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실내 청소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진드기 살충제 등이 개발되었으므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 동물의 분비물이 항원이라면

개나 고양이털과 같이 동물의 분비물이 원인 항원이라면 집안 혹은 집 근처에서 동물이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물이 사라지고 나서도 6개월 정도는 집안에 동물과 관련된 항원이 잔류하여 비염이 지속될 수도 있음에 유의합니다.

4.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확인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비염 증상의 악화를 경험한 경우가 아니면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인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 비염에 좋은 음식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을 불러오기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서 드시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 7가지 알아봤습니다.

​1. 배

배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오린 성분은 가래,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 감기 비염 등의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탁월한 건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배를 차갑게 드시는 것보다는 즙으로 내거나 따뜻한 차료 다려서 드시는 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배를 고르실 때는 선명하게 보이는 황색에 푸르스름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맑은 느낌과 반대편 꼭지에 생길 수 있는 상처가 없는 걸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2. 녹차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폴레페놀과 카테킨 성분들이 신체에 쌓여 있거나 쌓일 수 있는 중금속을 억제해 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이러한 항 알레르기성 성분이 코 점막 염증 때문인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1년 중 가장 먼저 따게 되는 4~5월 초 정도에 따는 녹차로 만든 녹차가 품질면으로 가장 우수합니다. 침출자인 경우에 사용되는 물은 끓인 뒤 8~10분 정도 방치한 뒤 물 온도가 75~80℃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감자

감자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 비타민 c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감자는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감자를 고르는 팁으론 표면이 매끄럽고 표면에 흠집이 나지 않을 걸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푸른색을 띠고 있는 감자는 절대 고르시면 안 됩니다.

4. 미나리

미나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알레르기 반응, 염증과 관련된 히스타민 분비를 막아줍니다. 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에 특히나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미나리를 선택하는 요령으론 길이가 일정하며, 선명한 녹색을 띠는 걸 선택해야 합니다. 줄기 아래쪽에 적갈색이 연하게 있고 잔털이 적은 게 좋습니다.

5. 대추

대추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 성분은 코 점막을 강화시켜 주며 비염 예방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는 식욕을 왕성하게 도와주며, 소화에도 좋습니다. 생으로 섭취하시는 것보다 차로 내려서 드시는 게 효과가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를 선택하실 때는 알맹이가 크고 굵은 걸 고르셔야 합니다. 또한 껍질에 흠이 나지 않고 주름이 적을 걸 선택하시고, 윤이 나며, 탄력이 있는 대추가 좋다고 합니다.

6. 검은콩

검은콩은 건강에 좋은 곡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약콩이라고 불리며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가래, 기침,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혈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검은콩을 고르는 요령은 껍질이 균일하게 검은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 게 좋습니다.

7. 호박

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a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합니다. 늙은 호박은 죽, 즙으로 내려 드시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늙은 호박의 경우 묵직하고 크기도 하며, 겉이 단단한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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