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래디의 식단, 아침 삶은 달걀이 좋은 이유

아침 삶은 달걀, 최고의 운동선수가 먹는 이유는 뭘까?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봉 5000만 달러(552억 원)를 받는 매우 유능한 스타입니다. 연간 인센티브 450만 달러는 별도라고 하니 어머한 금액입니다. 그는 프로선수로는 은퇴기를 훌쩍 넘긴 44세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지난 2월 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를 거머 쥐기도 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령 MVP였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그의 괴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의 아침 식단은 삶은 달걀이라고 합니다. 어떤 비결이 있길래 삶은 달걀을 먹는지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 세계 최고 선수의 식단

고액의 연봉을 받는 톰 브래디의 아침 식단은 놀랍게도 삶은 계란이라고 합니다.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그의 힘이 아침 삶은 달걀에서 시작되는 것인데요. 아침마다 삶은 달결을 먹는 이유는 세계적인 트레이너, 주치의의 권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오전 6시 기상 직후 곧바로 물(500mL)을 마신 뒤 달걀과 아보카도 위주의 아침을 먹는다고 합니다.

점심은 생선, 견과류, 샐러드 등, 저녁은 닭가슴살과 채소 등이라고 하네요.

브래디의 아내는 수퍼모델 지젤 번천(41)으로 그녀 역시 자기관리 잘하기로 유명하죠. 지젤 번천의 식단도 남편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채소, 과일 위주인 그녀의 식단은 브래디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그녀는 가공식품, 조미료 등 공장에서 만든 것은 먹지 않습니다. 이들은 1남1녀를 키우며 식단과 운동을 같이 공유하며 세계 최고의 '건강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좋길래 아침에 달걀부터 찾는 걸까요? 달걀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아래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달걀의 영양 성분과 효능

개인 트레이너까지 두고 있는 브래디의 식단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식사 사이에는 근력 운동, 야외 달리기, 전술 연구 등 체력 및 NFL 훈련을 합니다.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의 식단이 의외로 달걀인 점에 놀라는 사람이 있을텐데요. 돈이 많아도 몸에 좋고 검증된 식품이라면 당연히 먹어야죠.

달걀은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아침부터 닭가슴살을 먹기 어렵다면 달걀이 좋습니다. 달걀 한 개에 약 7g의 단백질이 함유돼있고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A와 E,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 D, 뼈를 튼튼하게 하고 기분을 달래주는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달걀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달걀이 효과적입니다. 삶은 계란 두 개를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훌륭한 다이어트식입니다. 브래디는 아보카도와 함께 먹는다고 하는데요. 삶은 계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점심 식사에서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한때 콜레스테롤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달걀은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확인되었죠.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달걀을 먹으면 좋습니다. 전날 달걀을 미리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각종 영양소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최근 값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달걀은 비교적 저렴하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품이니 이제 아침은 삶은 달걀이 어떨까요.

2021.02.04 - [성공을 위한 건강] - 아침에 물과 커피를 마시면 생기는 효과

아침에 물과 커피를 마시면 생기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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